신안·순천·보성 등 ‘한국의 갯벌’ 세계자연유산 등재 전망 밝아
전라남도가 9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한 ‘한국의 갯벌’이 지난 7일까지 8일 간의 현지 실사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. 현지실사는 서류 심사, 토론자 심사 등 여러 전문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전체 심사과정의 한 단계다.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(IUCN)이 수행한 이번 실사는 바스티안 베르츠키(Bastian Bertzky, 독일)씨와 소날리 고쉬(Sonali Ghosh, 인도)가 담당했다. 유네스코는 이번 실사